세미파이브가 1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관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가운데 수요예측 경쟁률과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상장 후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로 주목되고 있다
공모가 상단인 2만4천원에 확정된 세미파이브는 수요예측 경쟁률이 436대1을 넘었고 전체 신청 수량 중 43퍼센트가 의무보유 확약을 선택해 유통가능물량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글에서는 수요예측 데이터 중심으로 세미파이브의 상승여력과 단기 흐름을 정리한다
기관수요예측 요약
세미파이브의 수요예측은 215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신청 주식 수는 약 17억6941만주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436.89대1이며 전체 신청물량 중 94퍼센트 이상이 공모가 상단인 2만4천원을 제시했다
이는 공모가 자체에 대한 프리미엄 요구 없이 기관이 수요를 몰아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가격 미제시나 상단 초과 신청이 5퍼센트 미만으로 정량적 자신감이 드러난 부분도 확인된다
의무보유 확약 분석
세미파이브의 수요예측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다
6개월 확약이 124만주 3개월이 142만주 1개월은 266만주에 달하며 15일 확약도 243만주를 넘는다
총합으로 보면 확약 수량은 약 777만주이며 전체 신청 주식 수 대비 43.93퍼센트가 일정기간 매도를 제한했다는 의미다
이는 상장일 당일 유통가능 주식 수를 줄여 상승여력에 긍정적인 구조를 만든다
표로 보는 핵심 지표 요약
| 항목 | 내용 |
|---|---|
| 기관참여 수 | 2159건 |
| 수요예측 경쟁률 | 436.89대1 |
| 공모가 제시 비율 | 공모가 상단 제시 94.2퍼센트 |
| 의무보유 확약 | 43.93퍼센트 |
| 상장일 | 2025년 12월 29일 |
| 주간사 | 삼성증권 |
상승여력 판단 포인트
첫째 유통가능물량이 적다
일반청약자 배정은 135만주이며 기관물량의 43퍼센트는 일정기간 매도불가로 제한돼 실질 유통물량은 전체 물량의 30퍼센트 이하로 추정된다
둘째 따따블 기대가 있다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수급이 빡빡한 종목일수록 상장 당일 따따블 흐름이 자주 나타났으며 세미파이브도 그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셋째 AI반도체 플랫폼이라는 테마성이 주가 흐름을 자극할 수 있다
특히 미국 나스닥과 AI테마 동조화 흐름이 국내 IPO시장에도 반영되는 중이다
Q&A
Q1 기관 수요예측 결과는 어땠나요
A 경쟁률 436대1 공모가 상단 제시 94퍼센트로 흥행에 성공했다
Q2 의무보유 확약은 얼마나 나왔나요
A 전체 참여 수량 대비 43.93퍼센트가 의무보유 확약을 걸었다
Q3 상장 당일 유통물량은 많나요
A 기관 물량 중 절반 가까이가 제한되면서 유통가능 주식 수는 낮다
Q4 따따블 가능성은 있나요
A 유통물량 부족 수요 강세 반도체 플랫폼 테마 모두 따따블 조건에 부합한다
Q5 삼성증권이 주간사인가요
A 네 세미파이브 IPO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결론 수요는 충분 유통은 적음 상승여력은 구조에서 나온다
세미파이브는 수요예측에서 수급과 가격 측면 모두 강한 신호를 보여줬다
의무보유 비율이 높은 상태에서 청약에 참여한 기관은 상장일 매도를 제한받기 때문에 수급구조는 자연스럽게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다
따따블 가능성은 단순한 기대가 아닌 구조적 분석 위에 세워지는 것이며 세미파이브는 그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상장일 단기 흐름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수급 안정성과 지속성장성을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