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메디컬클러스터, 2026년 종합병원 유치와 연말 착공 소식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파주시가 본격적으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종합병원 유치 공모 절차에 돌입하며, 공동주택 착공도 연말에 맞춰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설 프로젝트를 넘어, 지역 의료 환경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개발 배경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파주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건립을 핵심 목표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 2020년 6월: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2020년 8월: 아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 2022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 2022년 7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 완료

하지만 건설 경기 침체와 인건비, 자재비 상승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으며, 일부 대학병원의 공모 참여 포기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주택 건설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종합병원 유치 공모 추진


파주시는 2025년 하반기 내에 대학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공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3곳의 대학병원과 이미 협의를 마쳤고, 참여 의향도 확인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파주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중증질환 치료 환경 확보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과제입니다.


공동주택 연말 착공


종합병원과 함께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에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도 병행됩니다.
2024년 체결된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총 1조 350억 규모)에 따라 공동주택 2BL 신축공사가 2025년 연말 착공 예정입니다.


주거단지 조성은 의료·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메디컬타운을 형성하며, 파주시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지 보상 및 강제수용 절차


현재 토지주 233명 중 198명(약 94%)이 보상 합의를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불합의, 소유자 불명, 종중 소유 등 35명은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원에 공탁하는 방식으로 강제수용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 착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사회 기대 효과


  • ✔ 파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설립
  • ✔ 중증질환 치료가 가능한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 ✔ 공동주택,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 도시 개발
  • ✔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 ✔ 의료·주거·산업이 결합된 자족도시 완성

파주시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건립 지원비를 확보했으며, 이제 남은 것은 병원 유치와 안정적인 착공만입니다.


Q&A


Q1. 종합병원은 언제쯤 확정되나요?

2025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2026년 상반기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Q2. 어떤 병원이 들어오게 되나요?

현재 구체적인 병원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3곳의 대학병원이 참여 의향을 밝힌 상태입니다.


Q3. 공동주택은 몇 세대 규모로 지어지나요?

‘공동주택 2BL 신축공사’로 수천 세대 규모가 예상되며, 자세한 분양 일정과 세부 규모는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Q4. 토지 보상 문제는 해결된 건가요?

233명 중 198명이 합의했고, 나머지 35명은 법원 공탁을 통해 강제수용 절차가 완료되었습니다.


결론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단순히 하나의 개발사업이 아닌,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종합병원 유치와 공동주택 착공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파주시는 의료, 주거, 산업을 아우르는 신(新) 자족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