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드디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공모가 밴드를 대폭 낮추며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을 잠재우는 동시에, IPO 흥행을 위한 전략적 결단을 내린 것이죠. 2026년 2월 수요예측, 2월 20일과 23일 일반청약을 거쳐 3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케이뱅크—이번 상장이 중요한 이유와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을 정리해드립니다.👇
케이뱅크, IPO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2026년 1월 13일, 케이뱅크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상장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을 통한 상장으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IPO에서는 공모 희망가를 기존보다 약 20% 낮춘 8,300원 ~ 9,500원으로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습니다.
IPO 일정 및 주요 수치
- 📌 기관 수요예측: 2026년 2월 4일(화) ~ 2월 10일(월)
- 📌 일반 청약: 2월 20일(목) & 2월 23일(일)
- 📌 공모가 밴드: 8,300원 ~ 9,500원
- 📌 공모주식 수: 6,000만주 (신주 50% + 구주매출 50%)
- 📌 예상 시가총액: 3조3,673억 ~ 3조8,541억원
- 📌 공모금액: 4,980억 ~ 5,700억원
특히 모집 주식의 절반이 구주매출이라는 점에서 기존 투자자들의 ‘현금화 욕구’도 확인할 수 있지만, **상장에 따른 유동성 공급**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왜 이번이 ‘마지막 상장 기회’인가?
케이뱅크는 재무적 투자자(FI)들과의 약정에 따라 **2026년 7월까지 반드시 상장을 완료해야 하는 조건**을 안고 있습니다. 이를 넘기면 FI는 동반매각청구권(Drag-Along)이나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어, 케이뱅크로서는 이번 IPO가 사실상 마지막 카드인 셈입니다.
앞서 두 차례 상장 추진이 무산된 바 있어, 이번에는 기업가치 자체를 4조원 미만으로 낮추며 승부수를 던진 상황입니다.
케이뱅크 기업가치 산정 방식
케이뱅크는 이번 증권신고서에서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과정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비교 기업으로는 국내 ‘카카오뱅크’와 일본의 ‘라쿠텐뱅크’를 선정했고, 이들 기업의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인 1.8배를 적용했습니다.
2024년 9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자본총계는 약 2조1,922억 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주당 평가가격은 10,287원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할인율 7.65%~19.32%를 적용해 현재의 공모가 밴드를 도출한 것입니다.
케이뱅크 vs 경쟁사 비교
| 항목 | 케이뱅크 | 카카오뱅크 | 토스뱅크 |
|---|---|---|---|
| 2025 예상 매출 | 3,100억 | 5,800억 | 2,600억 |
| 2025 영업이익 | +210억 | +1,300억 | -150억 |
| 고객 수 | 1,000만명 | 2,200만명 | 700만명 |
| PBR 기준 기업가치 | 3.3조~3.8조 | 6.5조 | 비공개 |
Q&A
Q1. 케이뱅크 청약은 언제 가능한가요?
A1. 일반 청약일은 2026년 2월 20일(목)과 23일(일), 총 2일간 진행됩니다.
Q2. 어디서 청약할 수 있나요?
A2.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청약이 가능합니다.
Q3. 이번 IPO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A3. 흑자전환 성공, 금융 플랫폼으로의 확장, 기업가치 현실화 등이 핵심입니다.
Q4. 위험 요소는 무엇인가요?
A4. 인터넷전문은행 간 경쟁 심화, 금리 변동성, 유동성 매물 부담 등이 있습니다.
Q5. 상장일은 언제인가요?
A5. 3월 중 상장이 목표로, 수요예측 및 청약 일정에 따라 확정될 예정입니다.
결론: 케이뱅크, 실적과 타이밍 모두 잡은 마지막 IPO 기회
이번 케이뱅크 상장은 단순한 인터넷은행의 상장을 넘어, **디지털 금융 시장 재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기업가치를 낮춘 전략적 결정과 안정된 실적, 1,000만 고객 기반은 IPO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죠.
재무적 투자자(FI)와의 계약 기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케이뱅크는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릴 것으로 보입니다. IPO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지금이 바로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할 타이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