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린다”는 말처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그날 12.3 다크투어’는 단순한 견학이 아닌,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깊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예약은 서둘러야 하며, 12월 초 단 3일간만 진행됩니다.
‘그날 12.3’ 다크투어란?
‘다크투어(Dark Tour)’는 단순한 관광이 아닌, 역사적 비극과 진실을 기억하고 성찰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국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12월 3일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국가폭력의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해설 프로그램, 영화 상영, 정규 투어로 이루어집니다.
이 프로그램은 국회와 시민이 함께 과거의 아픔을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요 일정 안내
1. 국회의장 도슨트 동행 프로그램
📍 일시: 2025년 12월 3일 (화) 오후 5시
📍 장소: 국회 소통관
👉 국회의장 직접 해설과 함께 의미 있는 공간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 투어입니다.
2. 미디어 파사드 상영회
📍 일시: 2025년 12월 3일 (화) 밤 9시
📍 장소: 국회 중앙 잔디광장
👉 실제 역사 장면이 미디어 파사드로 구현되며, 감정적 몰입을 극대화하는 야간 상영회입니다.
3. 정규 투어
📍 일시: 2025년 12월 4일(수)·5일(목)
📍 시간: 10시 / 14시 / 16시 (3회 진행)
📍 장소: 국회 소통관
👉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국회의 주요 장소와 역사적 공간을 투어합니다.
예약 방법 및 유의사항
모든 일정은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좌석 수가 제한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의 상세 일정은 현장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예약 확정 시 문자 또는 이메일로 개별 통지됩니다.
왜 이 투어가 중요한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희생과 외침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다크투어는 단지 과거를 보는 것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책임감 있는 시민’의 태도를 상기시켜줍니다.
단 하루, 단 몇 시간일지라도, 이 투어를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민주주의의 뿌리를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Q&A
Q1. 참가비는 있나요?
▶ 아니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만 필요합니다.
Q2.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나요?
▶ 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단, 미디어파사드는 야외 행사로 날씨에 따라 운영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Q3. 촬영이나 기록은 가능한가요?
▶ 일부 구간은 촬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주시면 됩니다.
Q4. 단체 신청도 가능한가요?
▶ 네, 단체는 10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 유선 문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5. 미디어 파사드 관람 시 준비물은?
▶ 따뜻한 복장, 우비 또는 담요 등이 필요합니다. 잔디광장 바닥에서 앉아 관람하게 되므로 간이 방석 지참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