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영화에 지쳤다고요? 그렇다면 새로운 차원의 공포와 철학을 담은 영화 '28년 후'를 주목해보세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전작 28일 후, 28주 후를 잇는 이 시리즈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팬층이 두텁습니다. 2025년 극장 개봉과 동시에 화제작으로 떠오른 이 작품,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부터 줄거리, 후속편 정보까지 지금 리뷰로 확인해보세요! 🎬
간단 줄거리 요약
‘분노 바이러스’가 퍼진 지 정확히 28년. 사회는 무너졌고, 일부 생존자들은 바다 건너의 섬이나 방어 구역에 숨어 살아갑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본토로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면서 영화는 본격적인 긴장감 속으로 빠져들죠. 그곳에서 마주한 건 단순한 좀비가 아닌,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감염자 집단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등장하는 컬트, 과학자,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관객에게 색다른 좀비 스릴러 경험을 제공합니다.
주요 등장인물과 배우 정보
| 배우 | 배역 | 특징 |
|---|---|---|
| 조디 코머 | 아일라 | 암 투병 중이지만 강한 생존 의지를 가진 여성 |
| 에런 테일러존슨 | 제이미 |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본토로 향하는 전사 |
| 앨피 윌리엄스 | 스파이크 | 어린 아들이지만 강한 의지와 판단력을 지닌 인물 |
| 레이프 파인스 | 이안 박사 | 감염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과학자 |
| 잭 오코널 | 지미 크리스털 | 컬트의 리더, 극단적 종교 집단을 이끄는 자 |
이외에도 샤이 루이스패리가 연기한 ‘삼손’은 감염자 군단의 지능적 리더로 등장하여 기존 좀비의 개념을 완전히 뒤흔듭니다. 👀
영화의 핵심 포인트 5가지
단순히 무서운 좀비 영화가 아닙니다. ‘28년 후’가 주목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 현실성 넘치는 연출 (실제 폐허지, 드론·아이폰 촬영)
- 🧬 바이러스의 기원과 인간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
- 🎭 컬트와 정치, 신앙이 얽힌 복합적 갈등 구조
- 👪 가족 중심의 휴먼 드라마
- 🎧 Young Fathers의 인상 깊은 OST
특히 ‘부츠(Boots)’라는 시 낭송과 함께 구성된 예고편은 전율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예술성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죠.
결말은? (스포 없음)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나며, ‘28년 후: 더 본 템플’이라는 후속작으로 이어질 기반을 탄탄히 마련합니다.
기존 좀비물과 달리, 생존보다 생존 이후의 세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철학적 여운을 남깁니다.
이전 시리즈 팬이라면, 끝나고도 몇 시간을 곱씹게 될 엔딩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
✅ 호평 요인
- 감정선을 따라가는 드라마 중심의 스토리
- 지능적인 좀비와 복합 세계관
- 정치·종교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
- 세련된 영상미와 음악
❌ 비판 요인
- 빠른 액션을 기대한 관객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 있음
- 호러보다는 철학적 성찰이 중심
- 컬트 및 상징적 장치에 대한 설명 부족
결국 ‘호러 스릴러’를 기대한 사람과 ‘스토리 중심’을 선호하는 사람의 평가가 엇갈리는 것입니다.
Q&A
Q1.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나요?
A1. 현재로서는 극장 개봉작으로 넷플릭스에 업로드 예정은 없습니다. 다만, 전작들은 스트리밍으로 제공 중입니다.
Q2.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해 가능한가요?
A2. 네!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스토리는 독립적입니다.
Q3. 실제 좀비가 아닌데 왜 ‘좀비 영화’라고 부르나요?
A3. 감염자들은 바이러스로 인해 광폭화된 존재로, 전통적인 좀비보다는 ‘생존 본능을 잃은 인간’에 가깝지만, 장르상 좀비물로 분류됩니다.
Q4. 후속편은 언제 개봉되나요?
A4. 2026년 ‘28년 후: 더 본 템플’이 후속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촬영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Q5. 킬리언 머피는 나오나요?
A5. 이번 영화에는 직접 출연하지 않지만,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습니다. 후속작 출연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지금 볼까? 기다릴까? 내 결론은!
개인적으로 좀비물의 진화를 보고 싶다면 ‘28년 후’는 꼭 봐야 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처럼 빠르고 자극적인 전개는 아니지만, 잔잔하게 파고드는 공포와 휴먼 드라마가 잘 어우러져 영화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액션을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의미 있는 메시지와 시리즈의 귀환을 기다린 팬이라면 반드시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